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서울 국회에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 등 도 현안 해결을 위한 건의 및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사진/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서울 국회에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 등 도 현안 해결을 위한 건의 및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사진/전남도

김영록 지사가 전남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차기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20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정책본부장인 김성환 국회의원을 만나 전남 지역 주요 현안 사업들을 설명하고 대선 공약 반영을 건의했다. 

전남도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지역의 핵심 현안들이 각 정당 및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김 지사는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 ▲나주 ‘에너지 AI 모델시티’ 조성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추진 ▲‘글로벌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우주발사체 특구 내 ‘제2우주센터’ 조성 ▲무안국제공항, ‘동북아 대표 관문공항’ 육성 등 전남도의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김 지사는 “전남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과제들인 만큼 대선공약에 최종 반영되고, 앞으로 출범할 새 정부 국정과제로까지 이어지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환 의원은 “전남이 제안한 과제가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전략이라 인식하고 있다”며 “지역 미래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정책을 적극 검토해 반영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화답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문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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