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탁토론회, 청년위원회 발대식 등 150여 명 참석..."맞춤형 지원으로 지속가능 성장" 약속
전남도는 지난 9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다양한 정책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소상공인 정책개발 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소상공인, 전남도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정책개발 원탁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전남 소상공인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해 미래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참여를 독려했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 정책설명회, 초청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박정선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은 “전남도와 협력해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는 10월 1일부터 개막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 지역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소상공인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기여할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정책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문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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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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