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먹거리·공연 풍성

진주시 논개시장에서 ‘올빰토요야시장’이 열리고 있다. ⓒ진주시
진주시 논개시장에서 ‘올빰토요야시장’이 열리고 있다. ⓒ진주시

진주시는 무더위로 휴장했던 ‘올빰토요야시장’을 오는 16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야시장은 논개시장 아케이드 구간(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뒤편)에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육전, 닭꼬치, 마라크림새우튀김 등 12종의 먹거리와 함께 버스킹 공연, 거리노래방, 방문객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시는 올빰토요야시장이 매주 2000여 명이 찾는 진주시 유일의 상설 야시장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인근의 진주진맥브루어리와 연계해 젊은층 유입을 늘리고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올빰토요야시장은 2022년부터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야간·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운영돼 현재는 논개시장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스트레이트뉴스 경남=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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