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4-H연합회(회장 장순희)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진도군에서 열린 '2025년 전남 청년 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에 참가했다.
전남 22개 시·군 850여 명의 4-H회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4-H의 이념인 지(知)·덕(德)·노(勞)·체(體)를 바탕으로 회원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4-H연합회는 행사 기간 동안 지역 농특산물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화순의 농업 특색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4-H연합회 공동 브랜드 물품인 미숫가루 등을 소개하며 다른 지역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7일 저녁에 열린 봉화식에서는 회원들이 함께 모여 4-H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157명의 청년 농업인이 활동 중인 화순군4-H연합회는 과제 활동, 봉사,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청년 4-H 회원들이 화순의 농업을 알리고 다른 지역 회원들과 교류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문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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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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