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화합 통한 미래성장 기반 마련 호평

이형철 KR 회장(왼쪽 5번째)이 최연택 공공과학기술연구 노동조합 위원장(왼쪽 6번째)과 임단협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R 제공
이형철 KR 회장(왼쪽 5번째)이 최연택 공공과학기술연구 노동조합 위원장(왼쪽 6번째)과 임단협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R 제공

한국선급(이하 KR)은 15일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이하 노조)과 202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실무교섭 및 본교섭을 통해 논의됐으며, 임금과 근로조건 등 주요 사안에 대해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한 합의에 도달한 것이다. 

특히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속에서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확보가 최우선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협상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KR에 따르면, 이번 임단협은 1989년 노조 창립 이후 추석연휴  이전에 조기 타결된 것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한 노사의 공동 이해와 상호 신뢰, 그리고 적극적인 소통이 만들어낸 의미있는 결실이라는 평가다.

이형철 KR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사의 비전과 전략에 공감하고 협력해 준 노동조합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타결을 계기로 KR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내외 해사업계와의 공동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부산/울산=이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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