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겨냥해 최대 9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겨울 직잭팟’을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

지그재그 운영사 카카오스타일은 17일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겨울 직잭팟’을 개시하고 약 6500개 스토어와 함께 본격적인 블랙프라이데이 경쟁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일간 이어진다. 케이클럽, 에드모어, 스파오, 미쏘, 메디힐, 아모레퍼시픽 등 패션·뷰티·라이프 카테고리 전반의 약 9만개 상품이 할인 품목으로 포함됐다.

지그재그는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최대 20% 할인 쿠폰팩(10·15·18·20%)’을 17일, 24일, 내달 1일 총 세 차례 제공한다. 매일 자정에는 최대 99% 할인을 받을 수 있는 ‘99% 쿠폰 드로우’와 랜덤 쿠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특가 구성도 확대됐다. 전년 인기 상품과 올해 F/W 시즌 ‘찜’ 상위 상품을 최대 82% 할인하는 ‘블랙 잭팟딜’을 비롯해 최저가 도전전, 라이징 스토어 쿠폰 어택, 3일 단위로 갱신되는 ‘릴레이 30% 쿠폰’ 코너 등이 운영된다.

올해는 카테고리별 할인 혜택을 집중 제공하는 ‘카테고리 데이’도 처음 도입했다. 14~18일 진행되는 쇼핑몰 데이를 시작으로 브랜드 데이, 뷰티 데이, 라이프 데이, 직진배송 데이가 순차적으로 열리며 카테고리 전용 쿠폰이 지급된다.

고객 참여형 경품 이벤트 역시 대폭 강화됐다. 매일 낮 12시 ‘골드 러시’ 이벤트를 통해 골드바와 포인트를 제공하고 매일 밤 10시에는 선착순 포인트 지급이 이뤄진다. 오는 24일부터는 팀을 꾸려 참여하는 ‘모여라 포인트팟!’ 이벤트가 새롭게 운영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응모 고객 중 1명을 선정해 골드바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발렌시아가 로데오 핸드백, 아시아나 밀라노 왕복 항공권, 아이폰 17 프로, 셀린느 틴 룰루 백 등 고가 경품을 내건 래플 이벤트도 마련됐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