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중심 주상복합 305가구 중 일반분양 30가구

아파트투유는 호반건설이 광진구 자양12 특별계획구역에서 선보인 '호반써밋 자양'이 평균 10.9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파트투유)
아파트투유는 호반건설이 광진구 자양12 특별계획구역에서 선보인 '호반써밋 자양'이 평균 10.9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파트투유)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자양'이 평균 10.97 대 1의 경쟁률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자양동 3-7번지 일대 자양 12구역 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는 '호반써밋 자양'이 30가구 모집에 329명이 청약, 순위 내 마감했다.

전용면적 59㎡는 43.50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데 힘입어 두자릿 수의 경쟁률을 보였다.

건대입구역 역세권의 소형중심의 소규모 단지인 이 아파트는 3.3㎡ 당 평균 분양가가 3,355만원으로 직전 어린이대공원 앞 화양동에서 대림산업이 분양한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에 이어 3,300만원 대 분양으로 주목을 받았다.

주상복합아파트인 이 단지는 전용 40~84㎡의 중소형 305가구로 일반분양물량은 30가구다. 주력형은 전용 40㎡의 소형(22가구)으로 분양가가 5억5,100~5억8,490만원(3.3㎡당 3,299~3,502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는 별도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없이 5일 서울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모든 가구의 당첨자는 가점제로 선정, 당첨자는 14일 발표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20%로서 당첨자 발표일 이후 불과 13일 이내에,  중도금 1차분(10%)는 계약금 납부일로부터 한달 내에 납부해야 한다. 분양권 전매는 등기까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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