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원연합회 애로사항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방안 논의

[스트레이트뉴스=이제항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인천 서구을)이 8일 인천 유치원 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신동근 의원은 “20대 총선시 슬로건이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서구’로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유아교육정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요청해왔다”며, “오늘 정책간담회에서 제안된 사안들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유치원 연합회에서는 ▲사립유치원 유아교육 자율성확보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개선 지원확대 ▲돌봄교사 처우개선 지원 확대 ▲에듀파인 관리자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양질의 유아교육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교사처우문제가 개선돼야 한다”며, “현재 사립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교사수당이 지급되고 있으나, 공립교사와 차이가 많은 만큼, 단계적 인상을 통해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살피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또한 “인천 서구는 2~4인 세대가 62%로 신혼부부와 19세 이하 자녀를 둔 가족세대가 많은 지역으로 유아교육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유아교육 일선에서 노력해주시는 교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질의 유아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정책위 부의장, 원내부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를 역임하며 당의 ‘전략통’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역구에서 인천 북부지원·지청 설치법과 수돗물 적수사태 재발방지법을 통과시키는 등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3월 8일 인천서구을 단수후보로 확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