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진해 부산신항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창원해양경찰서

[스트레이트뉴스 김병철 기자]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5일(금) 오후 12시 07분경 경남 창원시 진해 부산신항 서컨 2-6부두 공사현장에 정박 중인 선박 A호(1,286톤, 준설선 부선)의 B씨(60대, 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실종자 B씨는 지난 4일(목) 당직근무 후, 같은날 오후 6시경 가족과 휴대폰 최종 통화를 한 후 현재까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창원해경은 경비함정, 신항파출소,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여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창원소방서, 부산강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수중 수색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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