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포레나 천안신부 특공 집계 '평균경쟁률 7 대 1'

천안 동남구에서 올해 선보인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와 '이안 그랑센텀 천안'의 3.3㎡당 평균 분양가 비교. 자료 : 청약홈 @스트레이트뉴스
천안 동남구에서 올해 선보인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와 '이안 그랑센텀 천안'의 3.3㎡당 평균 분양가 비교. 자료 : 청약홈 @스트레이트뉴스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한화건설의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가 특별공급에서 7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 일반공급 지역 1순위 청약에서 두자릿수의 경쟁률을 예고했다.

2일 청약홈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146번지 일원에 분양 중인 이 단지가 192가구 특별공급에서 1,415명이 신청, 평균 7.3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0.38 대 1을 기록한 전용 84㎡A형에서 나왔다. 이어 84㎡B형이 7.40 대 1, 전용 113㎡B형 3.00 대 1, 76㎡형 2.18 대 1 등의 순이다.

전용 104㎡형은 11가구 모집에 6명이 신청, 5가구가 1순위 청약으로 넘어갔다.

이 단지는 2023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전용면적 76-159㎡이 모두 602가구 규모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054만원이며, 단지 내 모든 집이 발코니 확장할 때 평균 분양가는 1111만원이다.

전용면적 84㎡ 주택형의 분양가는 3억원 중반대(3억3220만-3억6420만원)로서 발코니확장비와 유상옵션을 모두 선택할 때 최고 분양가는 4억원에 가깝다.

인근 성성동 '천안푸르지오레이크사이드'와 '한화 포레나 천안두정' 등 2개 단지의 분양권이나 입주 5년차인 '힐스테이트 천안 신부'나 'e편한세상 두정 3차'의 같은 형보다 1억원 내외 저렴하다.

성정동 S모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한화건설의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착한 분양가로 1순위 지역 청약경쟁률이 두자릿수를 기록할 전망이다"며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중대형이 세자릿수 경쟁률을 웃돌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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