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명절선물은 유통업계의 트렌드를 반영한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생,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스팸과 참치 등 스테디 셀러들도 여전히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스트레이트뉴스는 올해 추석선물세트를 알아보고 올 한해 유통업계의 트렌드도 함께 점검해본다. 편집자주

KGC인삼공사는 추석을 맞아 선물을 미리 구매하려는 고객을 위해 5일까지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멤버십 등급에 따라 정관장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준다.
KGC인삼공사는 추석을 맞아 선물을 미리 구매하려는 고객을 위해 5일까지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멤버십 등급에 따라 정관장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준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추석 선물 트렌드가 변화 중이다. 코로나19로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추석부터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소비가 월등히 늘어났다.

6년근 인삼을 수증기로 쪄서 말린 홍삼은 사포닌, 홍삼다당체, 아미노당, 미네랄 등이 포함돼 면역력 증진 및 피로 회복 효과가 나타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손 꼽히고 있다.

소비자들에겐 '1포하라', '면역력 챙기셨어요',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TV CF로 친숙하다. 특히 CF 속 문구는 건강에 관심이 높은 세대들에 더 깊게 와닿으면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프리미엄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기간동안 20만원 이상 정관장 프리미엄 제품군 매출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58만원인 정관장 홍삼정마스터클래스가 전년 대비 21% 늘었다. 홍삼정리미티드(33만원)와 홍삼톤리미티드(22만원)도 각각 20%, 61% 증가했다.

특히 수능을 앞두고 정관장의 청소년 전문 홍삼 브랜드 '아이패스'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아이패스의 올 1~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3% 늘었다. 고등학생용 제품인 '아이패스 에이치(H)'는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나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등교를 해야하는 학생들의 수요가 늘은 것으로 보인다"며 "홍삼으로 자녀들의 면역력을 챙겨주려는 소비자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능이 약 2달 남은 현재 '아이패스H'를 찾는 소비자가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KGC인삼공사는 미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9월 5일까지 정관장 제품을 10만원이상 구매하면 멤버스 등급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정관장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 준다.

아울러 8월 27일부터 9월 22일까지 '함께 하고픈 마음 담아, 건강한 추석 되세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19종의 다보록 선물세트를 비롯해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홍천웅', '홍이장군', '아이패스' 등 인기 제품과 프리미엄 제품인 '천녹', '황진단', '홍삼정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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