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고인 캐스크 스트렝스 배치8 이미지. 롯데칠성음료 제공
글렌고인 캐스크 스트렝스 배치8.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가 위스키 인기가 높아지는 음용트렌드에 맞춰 싱글몰트 위스키인 ‘글렌고인’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싱글몰트 위스키란 한 곳의 증류소에서 100% 몰트(보리)만을 이용해 만든 위스키다. 글렌고인은 몰트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피트’(맥아를 건조시키는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건조시킨 제품으로 롯데칠성음료에서 2016년부터 수입·판매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이는 신제품은 ‘글랜고인 래거시 챕터2’와 ‘글렌고인 캐스크 스트렝스 배치8’이다.

‘글렌고인 래거시 챕터2’는 글렌고인의 새로운 전성기를 불러일으킨 ‘피터 러셀’을 기리기 위해 만든 제품이다. 옅은 금색을 띄며 과일향과 입안에 감도는 달콤함이 특징이다.

‘글렌고인 캐스크 스트렝스 배치8’은 배치 1~7에 이은 ‘캐스크 스트렝스’ 시리즈 제품이다. 오크통에서 숙성된 원액을 물을 타지 않고 블랜딩하여 싱글몰트 위스키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70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각각 48도, 59.2도다. 전문 리쿼샵에서 구입 가능하며 대형마트로도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직접 경험하며 스스로의 만족과 즐거움을 찾아가는 음주 트렌드로 위스키가 급부상하고 있다”며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특정 지역 증류소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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