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남성숙)은 광주광역시 MICE 업계 대표자를 대상으로 MICE 산업 교육, 직무역량 교육, 광주 관광자원 교육 등의 지원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광주 PCO·DMC 육성 교육'과정은 총 8주간의 집중 온·오프라인 교육 및 광주 주요 관광자원, MICE 베뉴 답사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내용으로는 노무, 회계, 법률 등의 기초 소양 교육 12시간, 프레젠테이션 스킬, SNS 마케팅 전략 등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 15시간, PCO·DMC 정의와 역할, 뉴노멀 MICE 산업 등의 MICE 산업교육 8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김대중컨벤션센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같은 광주 MICE 베뉴와 광주 주요 관광자원 답사를 통해 광주의 MICE 시설과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를 한 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소재의 국제회의 기획업, 여행업 등 MICE 업계 대표자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본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10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된다.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광주 MICE 산업 활성화의 기반이 되는 교육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광주 MICE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지원책을 통해 MICE 중심지 광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전남=차정준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