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방문 중 네덜란드 수도 헤이그에서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만나 협력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7일 11박 12일의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네덜란드를 거쳐 독일, 프랑스 등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이 움직이면서 삼성전자의 인수합병(M&A) 대상으로 꼽히는 기업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기업인 네덜란드의 NXP와 독일의 인피니온, 반도체 설계회사 영국의 ARM 등이 삼성의 잠재적인 인수 대상으로 거론된다.
이 부회장은 유럽 출장을 마치고 오는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유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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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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