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GT1 클래스에서는 박규승(브랜뉴 레이싱)이 폴투윈 우승을 차지하며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GT1 클래스 첫 우승을 모두의 기억 속에 간직될 나이트 레이스에서 기록하며, 특별함을 더했다.
지난 11일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트랙길이 3.908km)에서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결승전 경기가 열렸다.
박규승은 총 22랩을 40분04초13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 뒤를 1, 2라운드 연속 우승으로 120kg 핸디캡 웨이트를 추가한 정경훈(서한 GP)이 40분06초834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2019년 나이트 레이스에서 6000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던 김동은(원레이싱)이 40분23초383을 기록하며 3위로 통과했다.
브랜뉴 레이싱 박규승은 “GT 클레스 데뷔 6년이 되었다. 6년 동안 2등, 3등은 했었는데, 폴포지션을 잡은 것과 우승은 이번이 제 커리어에서 8년 만이다”며 감격했고 “그 동안 힘들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울컥했다”며 벅찬 심정을 표현했다.
이어 “브랜뉴 레이싱에서 3년째 같이 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빨라지도록 도와주시고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팀적으로 도와주시는 스폰서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승소감을 전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관련기사
- [포토] ‘2022 슈퍼레이스 3R’ 최명길, 나이트 레이스 10번째 ‘밤의 황제’ 등극
- 2022 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 오는 11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
- ‘2022 슈퍼레이스 2R’ 김재현, ‘슈퍼 6000’ 150km 레이스 '폴투윈' 우승
- ‘2022 슈퍼레이스 2R’, 창설 최초로 ‘슈퍼 6000 클래스’서 피트스톱 선보인다
- 3년 만에 관중들과 함께한 ‘2022 슈퍼레이스’ 개막전 첫날 1만 관중 입장
- 디펜딩 챔피언 김종겸, ‘2022 슈퍼레이스’ 개막전 ‘슈퍼 6000 클래스’ 우승
- [포토] 제바-서한빛-김다나-안나경, “아트라스BX 더블 타이틀 획득…행복합니다”
- [포토] 18, 19 시즌 챔피언 김종겸, 2년 만에 ‘2021 슈퍼레이스’ 최정상 복귀
- [포토] ‘2022 슈퍼레이스 3R’ 김경호, ‘슈퍼 패스트 피렐리 컵 코리아’ 우승
- [포토] ‘2022 슈퍼레이스 3라운드’ 나이트 레이스 ‘그리드워크’ 이벤트
- ‘2022 슈퍼레이스 3R’ 찾은 1만여 관중..인제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슈퍼레이스 4R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오는 17일 전남 영암에서 개최
- ‘슈퍼레이스 4R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정의철, ‘삼성화재 6000’ 우승
- 워터쇼와 레이스가 만난 이색 축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폐막
- [2022 슈퍼레이스 5R] 브랜뉴레이싱 박준서, ‘금호 GT’ 우승에 기뻐하는 팀 동료들
- ‘2023 슈퍼레이스 4R’ 인제서 나이트 레이스로 개최…’밤의 황제’는 누가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