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 총 24랩 39분56초753 기록으로 폴투피니쉬하며 포디엄 정상 자치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나이트 레이스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시상식 (왼쪽부터) 2위 조항우(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1위 최명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3위 이찬준(엑스타 레이싱)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나이트 레이스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시상식 (왼쪽부터) 2위 조항우(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1위 최명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3위 이찬준(엑스타 레이싱)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한국타이어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최명길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폴투윈 우승을 차지했다. 나이트 레이스 10번째 밤의 황제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지난 11일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트랙길이 3.908km)에서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결승전 경기가 열렸다.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최명길이 가장 선두에서 포메이션 랩을 돌며 롤링스타트 시작을 앞두고 있다.(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나이트 레이스 ‘삼성화재 6000 클래스’ 결승전)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최명길이 가장 선두에서 포메이션 랩을 돌며 롤링스타트 시작을 앞두고 있다.(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나이트 레이스 ‘삼성화재 6000 클래스’ 결승전)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이번 3라운드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그니처 이벤트인 ‘나이트 레이스’로 열렸고, 서킷을 찾은 1만여 관중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물했다. 밤에 열리는 야간 경기로 제한된 시야 속에서 총 24랩으로 펼쳐진 결승전은 눈을 뗄 수 없는 명승부들이 이어졌다.

예선 1위를 기록하며 결승선 가장 앞에서 출발한 그는 경기 내내 1위를 한 번도 내주지 않으며, 총 24랩을 39분56초753의 기록으로 폴투피니쉬하며 포디엄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뒤이어 같은 팀인 조항우(한국타이어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40분01초379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고, 치열한 순위 싸움 끝에 이찬준(엑스타레이싱)이 40분02초907을 기록하며 3위로 통과했다.

▲(왼쪽부터) 2위 조항우(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1위 최명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3위 이찬준(엑스타 레이싱)이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나이트 레이스 ‘삼성화재 6000 클래스’ 결승전)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왼쪽부터) 2위 조항우(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1위 최명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3위 이찬준(엑스타 레이싱)이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나이트 레이스 ‘삼성화재 6000 클래스’ 결승전)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한국타이어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최명길은 “오랜만에 폴투피니쉬해서 기분이 좋다. 그냥 편하게 경기했다”며 “예선 경기 때 문제가 많았지만 다행히 오늘(11일) 아침에 문제를 해결했고, 팀원들이 너무 열심히 준비해줘서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온 거 같다”고 기뻐했다.

이어 “야간 레이스는 시야가 잘 안 보여서 힘들었는데 조항우 선수에게 많이 배웠다”면서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도와준 조항우 선수와 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승소감을 전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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