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자사 타이어 장착한 선수들.. 올 시즌 전 라운드에서 우승자 배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김종겸(1라운드)-최명길(3라운드)-조항우(5라운드) 소속 선수 전원 올 시즌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우승 차지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시상식 (왼쪽부터) 2위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 1위 조항우(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3위 이정우(엑스타 레이싱)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시상식 (왼쪽부터) 2위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 1위 조항우(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3위 이정우(엑스타 레이싱)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지난 21일(일)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트랙길이 3.908km)에서 펼쳐진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결승전이 열렸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삼성화재 6000 클래스’ 결승전에서 1위 체커기를 받는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조항우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삼성화재 6000 클래스’ 결승전에서 1위 체커기를 받는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조항우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전날 20일 예선전에서 1위를 기록하며 ‘삼성화재 6000 클래스’ 결승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한 조항우(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1위 자리를 한 번도 내주지 않고, 24랩을 39분59초146 기록으로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폴투윈으로 결승선 통과하며 시즌 첫 우승 달성했다.

2위는 첫 시즌 챔피언을 노리고 있는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이 40분10초987 기록으로 차지했다. 그는 드라이버 종합 순위에서도 기존 1위 김종겸에게 카운터어택을 날리며 밀어내고,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시즌 챔피언을 향한 경쟁은 더욱 달아오르게 되었다. 소속팀 볼가스 모터스포츠팀도 팀 순위에서 여전히 1위(126점)를 차지하며, 겹경사를 누렸다. 3위에는 이정우(엑스타레이싱팀)가 40분13초952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시즌 첫 포디엄에 올랐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1위를 차지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조항우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1위를 차지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조항우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한 조항우는 우승 인터뷰에서 “이 차 타고, 이 타이어 끼면 우승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며,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팀과 한국 타이어에 대한 자부심과 감사함을 드러냈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1위를 차지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조항우가 카메라를 향해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1위를 차지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조항우가 카메라를 향해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팀은 소속 선수 전원(김종겸-1라운드, 최명길-3라운드)이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달성했고, 한국타이어도 자사 타이어를 장착한 선수가 올 시즌 전 라운드에서 우승자를 배출했다.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 랩 어워드에서는 ‘삼성화재 6000 클래스’의 조항우가 베스트랩타임 1분38초341을 기록, 5라운드에서 가장 빠른 드라이버가 되었다.(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 랩 어워드에서는 ‘삼성화재 6000 클래스’의 조항우가 베스트랩타임 1분38초341을 기록, 5라운드에서 가장 빠른 드라이버가 되었다.(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한편,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 랩 어워드에서는 ‘삼성화재 6000 클래스’의 조항우가 수상했다. 베스트랩타임 1분38초341을 기록하며, 5라운드에서 가장 빠른 드라이버가 되었다.

시즌 챔피언을 놓고 더욱 치열해진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일, 2일 양일간 전라남도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한다. 전남GT 대회와 함께 진행되며,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제=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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