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준,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올 시즌 첫 우승 달성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에서 엑스타레이싱팀 소속 선수 전원이 포디엄에 함께 올랐다. (왼쪽부터) 2위 이정우-1위 이찬준-3위 이찬준 / 사진=슈퍼레이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에서 엑스타레이싱팀 소속 선수 전원이 포디엄에 함께 올랐다. (왼쪽부터) 2위 이정우-1위 이찬준-3위 이찬준 / 사진=슈퍼레이스

엑스타레이싱팀이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출전해 팀 사상 처음으로 소속 선수 전원이 포디엄에 함께 올랐다. 가장 어린 선수들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순간이였다.

지난 22일(토)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라운드에서 엑스타레이싱팀 소속 이찬준, 이정우, 이창욱이 차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진풍경이 펼쳐졌다.

6000 클래스에서 가장 어린 세 선수를 이끌고 올 시즌을 달려왔던 엑스타레이싱 김진표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진행한 우승 인터뷰에서 “감히 원, 투, 쓰리 피니시는 한 번도 욕심내본 적도 없었는데, 운이 많이 따라준 것 같다. 그러나 운이 따르기까지 금호타이어 연구원을 비롯해 팀원들 모두가 정말로 고생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올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한 이찬준은 이찬준은 “혼자 1등한 것보다 팀원들이 이렇게 다같이 올라 더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2위에 오른 이정우 또한, “그동안 쉽지 않았는데, 멋진 팀플레이를 보여준 것 같다”며 기쁨을 표했다. 지난 6라운드에서 2위에 올랐던 이창욱은 연속으로 포디엄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며, 핸디캡 웨이트 40kg을 추가하고도 3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금호타이어 덕분이라고 밝혔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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