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3% 늘어난 5조5794억원, 당기순이익은 164.9% 증가한 2249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견고한 국내 주택 실적과 사우디 마르잔 공사,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 공사가 본격화 된 영향이 크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 연결 실적누적 매출은 9조7248억원, 영업이익 3469억원, 당기순이익 4081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상반기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 46.1% 각각 늘었고 영업이익은 1.5% 늘어나는 데 그쳤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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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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