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를 표명한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 왼쪽 둘째)이 지난달 1일(현지시각)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왼쪽 셋째) 등과 독일 베를린에서 가전 전시회 'IFA 2022' 개막을 앞두고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사의를 표명한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 왼쪽 둘째)이 지난달 1일(현지시각)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왼쪽 셋째) 등과 독일 베를린에서 가전 전시회 'IFA 2022' 개막을 앞두고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삼성전자가 18일 밝혔다. 1986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 사장은 30년 이상 생활가전 사업 부문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재승 사장은 삼성전자의 맞춤형 가전 브랜드 '비스포크' 시리즈 성공을 이끌었으며, 2020년 12월 정기 인사에서 삼성전자 생활가전 부문 최초로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사장은 앞으로 대표이사 보좌역으로 자문, 지원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부회장)이 생활가전사업부장을 겸직할 예정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유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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