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대전시 중구 대전역세권에서 대출이자 '0(제로)'의 금융비용 부담이 없는 '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를 분양, 28일 특별공급에 이어 29~30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고 청약홈은 밝혔다.
KT&G가 대전시 중구 대전역세권에서 대출이자 '0(제로)'의 금융비용 부담이 없는 '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를 분양, 28일 특별공급에 이어 29~30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고 청약홈은 밝혔다.

대전시 중구 대전역세권에서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가 29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29일 청약홈에 따르면 KT&G가 대전시 동구 삼성동 112-1번지 일원, 옛 충남본부 자리에 시행 중인 이 단지가 이날 모두 372가구에 대해 대전과 충남의 청약자를 대상으로 일반공급을 실시한다.

앞서 이 단지는 212가구 특별공급에서 23명이 신청, 13%의 소진율을 기록한 바 있다.

DL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지상 39층 4개 동에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3.3㎡당 분양가는 평균 1,385만원, 채당 평균 4억8,500만원이다.

자이에스앤디가 앞서 지난 7월 인동 72-1번지에서 선보인 '대전 스카이 자이르네'(총 175가구)의 분양가와 비슷하고, 인근 신흥동에서 지난 2월 입주한 '신흥 SK뷰'(1,588가구)의 올해 평균 실거래가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특히 '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는 고금리 시대에 수분양자의 금융비용을 대폭 낮춰 공급, 주목을 끌고 있다.

시행사인 KT&G는 계약금 10% 납부 이후 중도금 20%는 무이자 대출로, 분양가의 70%인 잔금은 입주 예정시기인 오는 2026년 6월 소유권 이전 시에 내도록 했다. 다른 민영 아파트의 중도금이 분양가의 60%인 것과 비교하면 계약 시 금융비용의 부담을 크게 더는 셈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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