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수’ 제작보고회

▲배우 고민시가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밀수'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배우 고민시가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밀수'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배우 고민시가 지난 20일(화)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밀수’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대중과 평단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킨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을 비롯해 영화 ‘마녀’까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가장 뜨거운 대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 배우 고민시가 ‘밀수’ 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밀수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다방 마담 ‘고옥분’으로 분한 고민시는 캐릭터의 당당함과 유쾌한 매력을 모두 그려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그간 다양한 작품 속 캐릭터를 통해 걸출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고민시는 ‘밀수’를 통해 또 한번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 나간다.

고민시는 “처음 옥분이를 접했을 때 독특한 캐릭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시대 배경이 담기면서 옥분이란 캐릭터의 개성이 뚜렷하게 보일 수 있는 다양한 시도와 테스트를 했다. 새로운 모습을 찾을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뜨거운 여름, 저희들의 열정을 가득히 녹여냈다. 70년대 열기를 극장에서 뜨겁게 느꼈으면 좋겠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출연하는 ‘밀수’는 오는 7월 26일 개봉예정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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