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수’ 기자간담회

▲배우 박정민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밀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배우 박정민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밀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배우 박정민이 지난 18일(화)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춘자(김혜수 분)와 진숙(염정아 분)을 보필하며 밀수판을 배우다 야망을 갖게 되는 막내 ‘장도리’로 분한 박정민은 캐릭터 특유의 순박한 표정과 말투는 물론, 점차 야망을 가지게 되는 입체적인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층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데뷔작 ‘파수꾼’을 시작으로 ‘동주’, ‘그것만이 내 세상’, ‘사바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하며 스크린을 사로잡은 배우 박정민이 ‘밀수’로 지금껏 보지 못한 신선한 캐릭터 변신에 나선다.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점을 묻는 질문에 박정민은 “힘들었던 적은 없었다. 체력적, 정신적으로 너무 행복하고 분위기가 좋은 현장이였다. 굳이 꼽자면 인성이형 다음 컷에 제 얼굴이 나오는 게 가장 힘들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출연하고, ‘모가디슈’, ‘베테랑’ 등 한국 장르영화를 대표하는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밀수‘는 7월 26일 개봉한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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