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개봉 당시 평단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대표적인 가을 로맨스 명작으로 사랑 받아온 ‘만추’를 4K로 리마스터링한 버전 ‘만추 리마스터링’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만추 리마스터링’은 감옥에서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얻은 여자 '애나'(탕웨이)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남자 '훈'(현빈)의 짧지만 강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 ‘만추’를 4K로 리마스터링한 버전으로 재개봉을 맞아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예고편은 감옥에서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얻은 ‘애나’(탕웨이)가 누군가에게 쫓기듯 버스에 오른 ‘훈’(현빈)에게 차비를 빌려주며 시작된 그들의 운명적인 만남이 담겨있다.
잊을 수 없는 3일간의 만남’이라는 카피는 단 3일 동안 우연한 만남을 반복하며 잊을 수 없는 시간들을 함께 보낸 이들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갈 때쯤 ‘애나’(탕웨이)는 곧 감옥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이에 ‘훈’(현빈)은 “여기서 다시 만날까요?”라는 말로 짙은 여운을 남긴다.
여기에 안개와 비의 도시라 불리는 시애틀의 쓸쓸하면서도 다채로운 풍경이 더해져 더욱 밀도 높은 감정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이번에 재개봉하는 ‘만추 리마스터링’은 ‘11월, 잊지 못할 로맨스 명작의 귀환’답게 원작의 감동을 지켜내면서도 가을의 쓸쓸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 선명히 전해 극장에서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관람하지 않은 관객들에게도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로맨스 명작 ‘만추 리마스터링’은 오는 11월 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관련기사
- ‘용감한 시민’ 신혜선 vs 이준영, 빅 매치 스틸·영상 공개…스릴 넘치는 액션 예고
-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 판빙빙·이주영의 ‘녹야’.. 11월 개봉 확정
- 강하늘·정소민 ‘30일’,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와 14일 100만 관객 돌파
- 송중기·홍사빈 느와르 ‘화란’, 개봉 첫 주말 무대인사
- [포토] 영화 ‘화사한 그녀’ VIP 시사회 현장
- ‘화사한 그녀’ VIP 시사회 참석한 셀럽들
- [포토] 최준희, ‘엄정화 이모 영화보러 왔어요’
- 영화 ‘화사한 그녀’ VIP 시사회…주조연들 한자리에
- [포토] ‘화사한 그녀’ 주역들
- 강하늘-정소민 주연 ‘30일’, 개봉 하루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 등극
- 강동원 ‘천박사’, 개봉 5일째 100만 관객 돌파…추석 극장가 흥행몰이
- 용인시, 전국 숲해설 경연대회 2개 종목 수상
- 황정민, 전두환 된다.. 12·12 군사반란 모티브 ‘서울의 봄’ 11월 22일 개봉
- [포토] 영화 ‘오픈 더 도어’ 주역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