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제작보고회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문정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문정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지난 15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홍일점으로 등장하는 배우 문정희는 극 중 이순신 장군 아내 방씨 부인 역할을 맡아 진정한 외유내강의 연기를 선보인다.

문정희는 “방씨 부인은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나오는 여성"이라면서 "의미있는 작품인데다 너무 재미있었고, 멋진 선배님들 그리고 김한민 감독과 함께하는데 안할 이유가 없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관객 1761만명이라는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명량’, 2022년 여름 최고 흥행작이자 팬데믹을 뚫고 726만 관객을 기록한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김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작품이다.

제작보고회 현장에는 이순신 역을 맡은 배우 김윤석을 비롯해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박명훈, 박훈, 문정희와 김한민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와 소감 등을 전했다.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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