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당면 과제 풀어갈 역할 기대
한국거래소는 서울사옥에서 제3차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민경욱 신임 코스닥시장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민 신임 본부장은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미국 콜로라도 대학에서 MBA 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코스닥시장본부 상장관리부장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경영지원본부 전문위원 등을 거친 인물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그가 최근 3년 동안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로 재임하며 거래소의 미래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핵심과제를 도출하고 조직과 인력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등 경영관리자로서 역량을 쌓았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민 신임 본부장은 시장운영 및 조직관리 역량을 두루 갖춘 시장전문가”라며 “퇴출제도 개선을 통한 시장건전성 제고, 시장구조 개편, 코스닥 경쟁력 강화 등 최근 코스닥시장이 당면한 과제들을 풀어가는 역할을 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이트뉴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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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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