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베이비컷(0.25%포인트 인하)을 단행했다.

7일(현지시간 기준) 주요외신 보도에 따르면, 연준은 11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종전 대비 0.25%포인트 인하했다.

9월에 이어 11월 FOMC에서도 통화정책을 완화하며 미국의 금리는 4.50~4.75%가 됐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물가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는 두 목표가 대체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로 향하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4% 올라 직전월(2.5%)보다 개선됐으며, 8월과 9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도 각각 2.7%로 시장의 전망에 부합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조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