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중국 법인 축소 소식 영향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 전경. 연합뉴스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 전경. 연합뉴스

LG디스플레이는 베트남·중국 법인 축소 소식에 장 초반 주가가 2% 넘게 하락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2.06% 삐진 9020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베트남 법인을 담당급으로 조정하고 일부 조직을 통폐합했다. 중국 광저우 단지장 자리도 폐지했다.

LG디스플레이가 광저우 단지장 직책을 폐지한 것은 액정표시장치(LCD) 공장 매각에 따른 조치다.

[스트레이트뉴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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