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포터즈 호랭이들 2기 모집
현대차증권이 프로야구팀 기아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통산 우승 13승을 염원하며 온라인 서포터즈 ‘호랭이들’ 2기를 대상으로 순금 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기아타이거즈와 스폰서십으로 온라인 서포터즈 호랭이들을 지원한다. 지난해 기아타이거즈의 통산 우승 12승을 기념하며 호랭이들에게 한정판으로 지급된 순금 카드(10돈 12장·1돈 120장)가 기아타이거즈 팬들 사이에서 크게 회자되면서 올해 2기 모집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지난해 호랭이들 1기는 기아타이거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모집한 지 3시간 만에 선착순 5000명을 조기 모집하며 팬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호랭이들 1기 중 대략 70%가 20대와 30대 팬들로 구성돼 MZ세대 이목을 끌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호랭이들 관련 영상 누적 조회수 170만회 달성, 호랭이들 해시태그 등이 이어지며 1기 흥행 및 현대차증권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
올해 현대차증권은 호랭이들 2기 모집에서는 선착순 모집 방식이었던 1기 모집 방식을 추첨 모집 방식으로 변경하며 더 많은 팬들에게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기 모집의 캐치프레이즈는 ‘2025년 V13을 WE해’로 선정하며 ‘기아타이거즈의 13번째 우승을 위해(WE해)’라는 의미와 ‘2025년은 우리(We)의 해’라는 의미를 더했다.
이렇게 선정된 호랭이들 전원에게는 가입축하금(현대차증권 금융상품권 1만원권) 및 한정판 기념품(카드·유니폼 패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호랭이들 한정 정기 이벤트와 상·하반기 팝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정기 이벤트에서는 매월 기아타이거즈의 승리 수에 따라 추첨 후 현대차증권 금융상품권 4만원권(2인 입장권 금액 상당)을 증정한다. 이에 더해 올해에는 기아타이거즈 홈구장인 ‘챔피언스필드’ 입장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하반기 팝업 이벤트로는 응원 굿즈 추첨, 기아타이거즈 선수 사인 유니폼 추첨 이벤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추후 기아타이거즈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거나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면 관련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 이벤트 혜택 금액은 최대 3억원에 달하며 활동 기간은 2025년 3월 KBO 개막일부터 연말까지다.
이벤트 참여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증권 홈페이지 또는 기아타이거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기아타이거즈의 우승에 힘입어 호랭이들 1기가 기분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었다”며 “2기 모집에서는 더 많은 혜택을 준비했으니 다시 한 번 기아타이거즈의 V13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조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