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광주=문종천 기자] 학생들을 건강하고 바른 인재로 키우기 위해 신설한 '인성생활교육과'가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1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인성생활교육과'는 실천 중심의 생활 교육 활성화를 통해 광주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을 채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인성생활교육과'는 인성 교육, 학교 폭력 예방·처리 총괄, 도박 예방·치유를 담당하는 인성생활교육팀과 성인지 개선, 마음 건강 지원 사업, 학생 자살 예방 등을 담당하는 마음·사회정서팀, 교원의 교육 활동 보호와 심리 정서 안정·치유 등을 수행하는 교권보호현장지원팀, 대안 교육 정책 연구·지원, 학업 중단 예방, 대안 교육 특성화 학교 지정 및 운영 지원 등울 담당하는 대안교육팀 등 4개 팀·35명으로 구성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출범을 계기로 인성 교육, 마음 건강, 심리 정서 상담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광주학생들이 따뜻한 인성을 갖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