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 전경
광주 동구청 전경

[스트레이트뉴스 광주=문종천 기자] 광주 동구는 22일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긴급 복지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긴급 복지 지원의 주요 내용은 ▲생계비 ▲주거비 지원 등이다.

생계비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730,500원, 2인 가구 1,205,000원, 3인 가구 1,541,700원, 4인 가구 1,872,000원이며, 주거비는 1~2인 가구 최대 398,900원, 3~4인 가구는 662,500원이며 지원 기간은 3개월이다.

피해를 입은 주민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담당자와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동구는 앞서 동구문화센터에 설치된 이재민 대피소에 대피한 27세대 33명 중 주거지가 완전 침수되어 복구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임시 보호 주택인 광주 징검다리하우스를 연계·지원했다.

임택 청장은 “기록적인 폭우에 피해를 본 주민들의 긴급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려움에 처한 주민의 지원에 신속·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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