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설치 없이 모바일 웹으로 참여·회비 관리

하나은랭 제공.
하나은랭 제공.

NH농협은행은 가족·동호회 등 다양한 모임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NH올원모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NH올원모임 서비스’는 NH올원뱅크 앱 설치 없이 모바일 웹을 통해 모임 참여와 회비 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모임 전용 가상계좌가 부여돼 모임주가 변경되더라도 기존 자동이체가 유지되며, 회비 내역 자동 분류, 일정 알림톡 발송 등 관리 기능도 지원한다.

더치페이 기능을 비롯해 농촌 숙박·체험, 플라워 서비스 등 모임 성격에 맞춘 생활밀착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

서비스와 연계한 금융상품도 출시됐다. 모임 전용 통장인 ‘NH올원모임통장’ 개설 시 최대 연 2.5% 금리 혜택이 주어지며, ‘NH올원모임체크카드’ 발급 고객은 국내외 가맹점 결제 건당 최대 0.3%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8월 8일부터 9월 1일까지 모임을 개설하고 NH올원모임통장을 연결한 고객 선착순 1만 개 모임에 2만 원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총 116개 모임에 최대 100만 원의 모임 지원금이 제공된다.

강태영 은행장은 “NH올원모임 서비스가 고객들의 모임 활동을 더 쉽고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NH올원뱅크를 통해 일상 속 금융 편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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