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 8개 골프장에서 예선 시작

하나카드 제공.
하나카드 제공.

하나카드는 ‘하나카드 3번 우드 티샷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오는 9월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이번 대회는 9월 1일부터 지역 예선으로 막을 올린다. 예선전은 △경기 양평 TPC △경기 여주 이포CC △충남 당진 플라밍고CC △충북 보은 속리산CC △경북 엠스클럽의성CC △경남 고성노벨CC △전북 고창CC △제주 그린필드CC 등 전국 8곳에서 열린다. 이후 9월 29일 본선을 거쳐 9월 30일 최종 결선에서 챔피언이 가려진다.

하나카드는 이번 대회에 총상금 1억원과 2억원 규모의 상품을 마련, 아마추어 대회로는 이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실력과 열정을 갖춘 여성 골퍼들에게는 기량을 선보일 절호의 기회다. 대회 현장에서는 다양한 부대 행사와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가 예상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대회 소식은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하나페이 프로당구단 운영 등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아마추어 선수 지원과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6월 KPGA와 JGTO가 공동 주관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했으며, 오는 9월에는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연다. 이에 따라 이번 하나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메이저급 남녀 프로 대회와 함께 여성 아마추어 골퍼를 위한 대표 무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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