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시스템 연계
하나은행이 예비군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병무청 시스템과 연동해 예비군 대상자가 병무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고도 ‘하나원큐’ 앱에서 간편하게 자신의 동원훈련 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하나은행이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에 참여한 성과 중 하나로, 금융 플랫폼에서 생활과 밀접한 공공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사례다.
하나은행은 올해 4분기 ‘병역판정검사 일정조회 서비스’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병역 의무자와 예비군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금융 서비스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부 관계자는 “국가 예비전력인 예비군 고객의 편의를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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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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