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관광도시 도약 목표, 시민 의견 수렴
전남 나주시가 오는 10월 열릴 '나주영산강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 소통에 나선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산강 정원 조성·영산강 축제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산강 정원'을 목표로 영산강 저류지 내 정원 조성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취지와 저류지의 기능 및 향후 활용 방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10월 8일부터 개최되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나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영산강 정원 조성 사업은 영산강 저류지를 생태,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친수공간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자원을 확충해 ‘500만 나주관광시대’를 여는 핵심 동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설명회는 영산강 정원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영산강 정원 조성 사업과 영산강축제를 통해 나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문미선 기자]
관련기사
문미선 기자
1837verita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