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당 평균 979만원, 소사 일대에 최저 분양가 '주목'
인기 대세 전용 74㎡형이 전체 공급가구의 54% 차지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경기도 평택시에서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중소형 대단지가 선보인다.
2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평택시 합정동 34번지 일대 소사3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모두 1,396가구의 '평택 뉴비전 엘크레'가 다음주 청약을 실시한다.
씨에스건설이 시행하고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상 13~27층, 15개 동이다. 전용면적 64~84㎡의 중소형 대단지로 주력형이 전용 74㎡형으로 전체 공급가구의 54%를 차지한다.
이 주택형은 분양가도 착하다. 가구별 분양가는 2억7,800~2억9,500만원으로 3.3㎡ 당 978만원이다. 전체 1396가구의 평균 분양가는 979만원으로 평택 신규 분양아파트 가운데 저렴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 중개업계는 "이 단지는 인기몰이의 전용 74㎡ 이하가 주력 형이어서 기존 단지와 달리 주목을 받고 있다"며"신규 분양임에도 불구하고 책정 분양가는 지난해 9월 입주한 이는 '비전 에듀포레 푸르지오'의 시세와 비슷, 적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단지 사방이 푸른 자연의 확트인 조망권에다 4베이의 판상형 구조, 넓은 수납공간, 그리고 단지 내 법정규모 2배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돋보인다.
이 단지는 전매제한이 6개월에 전국 19세 이상 1순위자는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금의 60%인 중도금에 대해 무이자혜택이 주어진다. 1주택자도 추첨제(분양물량 60%)를 통해 당첨될 수 있으나 대출을 받을 수 없다.
이 단지는 5일(화) 특별공급에 이어 6일(수)~7일(목)에 1·2순위 일반공급에 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