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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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그룹 오마이걸 멤버 효정이 대학 K팝 전공에 합격한 비결을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오마이걸이 출연해 넘치는 예능감으로 웃음을 자아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효정은 대학에서 K팝 전공 109대 1로 입학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효정은 "내가 k팝을 너무 좋아하는데 대학교에 k팝과가 없었다. 내가 대학교를 가려고 하니까 K팝과가 있더라 그래서 거기에 지원했다. 노래를 불렀는데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졌다. '효정 학생은 왜 K팝 전공에 지원하셨습니까?'라는 질문에 '제가 만들려고 했는데 먼저 만드셔서 지원을 했습니다'라고 대답하니까 분위기가 엄청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내가 너스레를 떨면서 버블팝을 했다. 원래는 노래 특기 지원자는 춤을 추면 안되는데 춤까지 추고 붙었다"라고 대학교에 합격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한편 이날 효정은 '효또몰'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효또몰'은 '효정 또 몰라'의 줄임말로 평소 무대에서 다른 멤버들이 무표정으로 콘셉트를 잡고 있을 때 혼자 해맑은 미소를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기 때문에 지어진 별명이다.

이에 대해 효정은 팬들이 응원해 줘서 신이 나서 나도 모르게 자꾸 웃음이 나서 그런 거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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