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아파트, 전용 84㎡형 6.5억원 내외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부지 동북 모서리인 용산로24길과 달구벌대로308번길 교차로에서 살펴보는 부지 모습. (사진=이준혁 기자)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부지 동북 모서리인 용산로24길과 달구벌대로308번길 교차로에서 살펴보는 부지 모습. (사진=이준혁 기자)

[대구=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대구 달서구 감삼동 죽전네거리가 대규모 신흥주거지역으로 탈바꿈 중이다.

대구의 죽전네거리 서남쪽 블럭에는 다수의 주상복합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곳곳이 '공사판'이다. 이미 지어진 단지도 있고 공사로 인해 분주한 단지도 있다.

기존 아파트단지는 '대우월드마크웨스트엔드'(2010년 8월 준공, 994가구)와 '삼정브리티시 용산'(2013년 5월 준공, 767가구) 등이다.

공사가 진행 중인 단지는 힐스테이트 감삼(2022년 9월 준공 예정, 391가구)을 비롯해 ▲죽전역 화성파크드림(2022년 10월 준공 예정, 144가구) ▲죽전역 코아루더리브(2023년 11월 준공 예정, 274가구) ▲헤링턴플레이스 감삼 1차(2023년 5월 준공 예정, 200가구, 오피스텔은 별도) ▲헤링턴플레이스 감삼 2차(2024년 5월 준공 예정, 200가구, 오피스텔은 별도)다. 신축 중 아파트는 3000가구(2970가구)에 가깝다.

이같은 죽전네거리 서남쪽 블럭에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가 또 생긴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세권인 달서구 달구벌대로308길에서다. 현재 한창 공사 중인 '힐스테이트 감삼' 단지만한 규모로 건설되는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이다. 두 단지 다 현대건설의 자회사며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다.

대구가 청약조정대상 지역으로 지난해 11월 묶인 이후 첫 분양인 데다 지난해 공급과잉의 후유증이 여전한 대구여서 여느 때와 달리 청약 호성적은 기대난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규모 세 동의 건물로 구성될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은 전용면적 84-175㎡ 393가구가 2개 동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84㎡ 119실로 짓는 1개 동의 오피스텔, 그리고 3개 동 하부 공간에 조성될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 등도 함께 분양 예정이다.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은 86실(1층 37호실, 2층 49호실) 규모다.

최근 방문한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의 부지는 기존 건축물의 철거를 마친 이후 기초 토목 공사가 진행되는 모습이었다. 연말연시라 활발한 공사는 아니었지만 2024년 6월로 준공을 목표로 동절기 공사는 이어가고 있었다.

청약과열지구인 이 단지는 분양권 전매와 함께 대출과 보유세 등에 규제를 받는다. 주력형인 전용 84㎡형이 6억 5,000만원 내외로 대구 평균 분양가보다 2억원 내외 높은 편이다. 대구소재 티케이빌드가 시행한느 이 단지의 청약접수는 11일 특별공급, 12일 일반공급 1순위, 14일 일반공급 2순위 순서로써 진행된다. 당첨자는 20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월1-3일 이뤄진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부지 동쪽 길인 달구벌대로308번길에서 북→남 구도로 촬영한 사진. (사진=이준혁 기자)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부지 동쪽 길인 달구벌대로308번길에서 북→남 구도로 촬영한 사진. (사진=이준혁 기자)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부지의 동쪽 문을 통해 바라본 공사현장. 동→서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부지의 동쪽 문을 통해 바라본 공사현장. 동→서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공사현장 남동쪽 펜스 틈을 통해 바라본 공사현장. 남동→북서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공사현장 남동쪽 펜스 틈을 통해 바라본 공사현장. 남동→북서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공사현장 남동쪽 펜스 인근에서 바라본 현장. 남동→북서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공사현장 남동쪽 펜스 인근에서 바라본 현장. 남동→북서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공사현장 북쪽 펜스 틈을 통해 보는 공사현장. 북→남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공사현장 북쪽 펜스 틈을 통해 보는 공사현장. 북→남 구도로써 촬영했다. (사진=이준혁 기자)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사진 왼쪽) 공사현장 주변에는 이미 지은 주상복합 단지와 현재 짓고 있는 주상복합 단지가 모두 다수 있다. 사진은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단지와의 사이 도로인 와룡로33길에서 촬영한 사진. (사진=이준혁 기자)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단지(사진 왼쪽) 공사현장 주변에는 이미 지은 주상복합 단지와 현재 짓고 있는 주상복합 단지가 모두 다수 있다. 사진은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단지(사진 오른쪽)와의 사이 도로인 와룡로33길에서 촬영한 사진. (사진=이준혁 기자)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단지(사진 왼쪽) 공사현장 주변에는 이미 지은 주상복합 단지와 현재 짓고 있는 주상복합 단지가 모두 다수 있다. 사진은 '헤링턴플레이스 감삼 1차' 단지(사진 오른쪽)와의 사이 도로인 와룡로33길에서 촬영한 사진. (사진=이준혁 기자)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단지(사진 왼쪽) 공사현장 주변에는 이미 지은 주상복합 단지와 현재 짓고 있는 주상복합 단지가 모두 다수 있다. 사진은 '헤링턴플레이스 감삼 1차' 단지(사진 오른쪽)와의 사이 도로인 와룡로33길에서 촬영한 사진. (사진=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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