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의 탄생부터 달러가 기축통화의 지위를 갖게 된 배경까지 달러의 역사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경제의 미래 진단
구독자 수 127만 명의 경제 분야 1위 유튜버 신사임당이 패널로 출연, 주식 투자 경험담을 공유…흥미진진함 더해

▲ tvN ‘미래수업’ 13회 ‘2021 돈의 축이 이동하고 있다’를 주제로 강연 / 사진제공= tvN

[스트레이트뉴스=양용은 기자] 25일(월) 저녁 7시 45분 방송된 tvN <미래수업>(연출 박지은 이지윤 송동환) 13회에서 ‘2021 돈의 축이 이동하고 있다’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홍익희 세종대 대우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팬데믹 시대 돈의 흐름에 대해 알려줬다.

코로나 19발 경기 불황에 대응해 세계 각국 정부가 천문학적 규모의 돈을 풀고 있다. 유동성 증가로 금융 시장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실물 경제는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경제 현상은 무엇인지, 시중 유동 자금의 흐름은 어떠하며 우리는 어떻게 자산을 지킬 수 있을지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익희 교수는 세계 경제 흐름의 핵심으로 ‘달러’를 꼽았다. 지난 반세기 동안 달러가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했으며, 최근의 주식, 부동산, 비트코인 급등락도 달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했다. 이에 달러의 탄생부터 달러가 기축통화의 지위를 갖게 된 배경까지 달러의 역사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경제의 미래를 진단했다.

또한 새롭게 출범한 바이든 정부의 재정 정책과 이것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도 짚어봤다. 불안정과 혼란의 현 시기에 3대가 부자되는 투자 꿀팁도 전수하며 유익함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은 구독자 수 127만 명의 경제 분야 1위 유튜버 신사임당이 패널로 출연, 주식 투자 경험담을 공유하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tvN <미래수업>은 코로나 이후의 세상에 대해 우리 시대 석학의 지혜를 듣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해보는 월간 기획 강연 프로그램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우리 시대의 각 분야 석학들이 백신, 교육 등 매달 가장 궁금한 주제로 변화할 우리의 삶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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