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종교계 노숙인지원 민관협력 네트워크는 오는 17일 오후 종로3가 서울극장 6층 10관에서 '여성홈리스 영화특별전'을 개최한다.특별전에서는 거리,쪽방,시설 등에 생활하는 한국과 미국에 여성 홈리스들을 직접 촬영하며 자체 제작한 다큐영화 '그녀들이 있다'와 ‘빨래방의 여왕 미미’ 등을 상영하는 행사를 연다.'그녀들이 있다' 영화는 김수목 감독이 여성홈리스 다큐영화 제작을 의뢰받고 노숙인 시설에서 거리 아웃리치 활동을 함께 하며 다큐멘터리 촬영을 시작했지만 여성홈리스들 스스로
인터넷신문위원회는 한국언론학회와 함께 25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인터넷 신문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세미나는 인터넷신문의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세미나에서는 인터넷신문의 자생적 경영구조 확립과 저널리즘의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한시적 지원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류정호(전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팀장) 박사는 세미나에서 '인터넷신문 발전을 위한 제안'이란 발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류 박사는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 부대표는 25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호남총리가 아닌 강남총리, 특권층 총리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후보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이 수석 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아들 병역면탈, 위장전입, 탈세 의혹 등 도덕성 흠결 문제 그리고 전두환 영도자 운운 또 박정희기념사업회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역임 등 사과 한 마디로 끝날 일인가 우려된다"며 "도덕성에 흠결이 있고 역사의식이 부재한 후보자가 호남에서 자랑스러울만한 후보자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19일 "문재인 정권은 노무현 정권보다 더 세련된 좌파로서 전열이 정비되면 우파 궤멸작전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12일 미국으로 출국했던 홍 전 지사는 이날 문재인 정권을 겨냥해 페이스북에 이같은 글을 올리고 "제일 선봉에 설 세력은 좌파 전위대 언론과 사정기관, 좌파 시민단체일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는 처절한 반성과 치열함을 가져야 한다"며 "2002년 대선 이후 노무현 정권에 의해 기획된 대선자금 수사로 당이 존립 위기에 처했던 사건을 기억해야 한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신임 민정수석에 임명된 데 대해 "파국인지 조국인지 서울대 교수 사퇴하고 (민정수석 자리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지난 11일 선대위 만찬회동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기도 했다. 홍 전 후보는 "박근혜 정부 초기, 이명박 정부 초기에는 (야당이던 민주당이) 얼마나 분탕질을 쳤나 기억이 안 나나"라고 환기하고 "(정부가) 잘못하는 것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민주당이) 국가정보원 댓글 그 하나만 갖고 몇 년을 끌고 거기다
언제부턴가 유행처럼 번져 대세가 된지 오래된 힐링이라는 말은 몸과 마음의 치유를 의미한다. 특히 피로와 스트레스 그리고 마음의 상처 등으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이 지쳐있는 현재의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몸과 마음에 안식을 주어 온전한 심신상태를 회복하는 것이 진정한 힐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유지하는 힐링법을 소개해 본다.우선 치유에는 여러가지 접근법이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어떤 방법이 자신에게 적합한지 알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먼저 살펴 현재의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9일 치러진 제 19대 대통령 선거는 보수 분열과 세대별 대결이 승부를 가르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10일 새벽 약 50%를 개표한 결과 문 당선인은 39.6%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26.2%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13.4%포인트 차이로 눌렀다.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1.3%로 3위를 기록했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6.5%,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5.8%의 지지도를 각각 보였다.KBS·MBC·SBS 방송 3사가 전날 공개한 출구조사 결과도 문 당선인 41.4%,
5·9 대통령선에 출마한 주요 정당 후보들이 공식선거운동 기간 전국을 누빈 거리를 합치면 지구 한 바퀴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주요 5개 정당이 8일 발표한 각 후보의 동선 합계는 약 4만7천㎞다. 지구의 적도 둘레(약 4만㎞)보다 긴 거리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1만600㎞,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1만㎞,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8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8천200㎞, 정의당 심상정 후보 1만㎞다.공식 선거운동 22일 동안 주중·주말 가리지 않고 전국을 훑은 후보들의 하루 평균 이동 거리는 약 2천100㎞로, 각자 매일 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1시간 간격으로 대구 도심에서 막바지 지지세 결집을 위한 맞불전을 벌였다.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는 '장미대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부산에서 서울을 잇는 '경부선 유세'의 일환으로 대구 도심에서 '대구경북대첩'을 개최해 TK(대구경북) 지지층 결집을 위한 총력전을 벌였다.이날 오후 1시30분 대구 중구 동아쇼핑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홍 후보는 “TK(대구·경북)에서 도와주면 새로운 정부 만들겠다”며 “홍준표가 대통령 되면
손학규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지지 호소를 위한 찬조연설에 나선다. 7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손 위원장은 오는 8일 오후 9시40분부터 20분간 MBC에 출연, 마지막 찬조연설자로서 안 후보 지지를 호소한다.손 위원장은 국민의당이 사전배포한 찬조연설문에서 "협치를 말하고, 협치를 이끌 자격과 능력을 가진 정치세력은 오직 국민의당과 안철수 후보뿐"이라고 역설했다.그는 또 "국민의당과 안 후보는 국회 차원의 협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국정을 함께 책임지는 개혁공동정부를 구성할 것"이라며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3일 홍준표 후보를 위시한 자유한국당에 대해 "가짜 보수세력"이라며 바른정당 집단 탈당 사태로 인한 보수 지지층의 '홍 후보 결집현상' 차단에 나섰다.안 후보는 이날 전북 익산역 광장 유세에서 "자유한국당이 어떤 세력이냐. 헌법재판소 탄핵 판결까지도 부정한 수구세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든 자유한국당이 부활하겠다는 것은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정의를 꺾는 일 아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또 "정치가 다시 거꾸로 가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3일 "이제 남은 일주일은 지난 6개월에 맞먹는 압축된 시간"이라며 "이 기간을 활용해 5월7일 골든크로스를 이루고 5월9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홍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와각지쟁'(蝸角之爭·작은 나라끼리의 싸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같던 대선후보 토론회가 끝났다. 그래도 TV토론 시청률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국민의 선택에 큰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제 토론을 끝내고 오늘부터 마지막 스퍼트에 들어간다"며 "양강구도를 형성한 지
김용태 바른정당 의원은 2일 당내 단일화파 의원들의 집단 탈당과 관련, "유승민 후보가 끝까지 대선을 완주하겠다고 그 뜻을 굽히지 않는다면 바른정당 구성원들은 그 뜻을 받아 들어야 한다"고 에둘러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밝힌 뒤 "이것에 제가 생각하는 정당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우리가 바른정당을 창당한 취지는 여전히 옳고 유효하다"며 "다만, 지금의 대선 가도에서는 힘에 부치고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 뼈 아픈 현실"이라고 토로했다.그는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1일 "문재인의 상왕은 이해찬, 안철수의 상왕은 박지원, 태상왕은 김종인"이라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그러나 홍준표의 상왕은 국민이고 이 땅의 서민"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세상에 대해 평형감각이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다"며 "친북으로 기울어진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나라의 앞날이 암담하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경비원의 아들도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홍준표가 이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28일 "이제 딱 절반 선거운동 했는데 목사님들이 좀 나서주시면 판을 한번 뒤집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기독교계의 지지를 호소했다.홍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 한국교회연합회관을 방문해 "많은 사람들이 밑바닥에서부터 친북좌파 정권에 대해 아주 많이 우려하고 있다. 여론조사에는 전혀 잡히지 않은 분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가 탄핵을 거치면서 굉장히 어려워졌는데 대선 프레임이 탄핵에서 안보로 넘어갔고 전국적인 여건이 상당히 고정이 됐다"며 "영남북, 충정, 강원에 가 봐도 밑바
바른정당소속 의원 33명 가운데 20명이 28일 당 대선후보인 유승민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3자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3자 후보 단일화는 중도·보수 대통합을 바라는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마지막 길"이라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유승민·안철수·홍분표 후보는 즉각 단일화 논의에 착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단일화에 응하지 않는 것은 국민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며 좌파 집권의 길을 열어 역사에 씻을 수 없는 과오를 남기는 것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27일 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와 전격 회동했다.안 후보는 이날 밤 9시30분터 10시 15분까지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김 전 대표를 독대하고 지지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안 후보는 김 전 대표가 내세워 온 개헌 후 임기 단축에 대해 수용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김 전 대표에게 전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안 후보는 28일 통합정부 구상을 발표하면서 김 전 대표의 합류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하태경 바른정당 국회의원은 27일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상황을 두고 벌어지는 논란과 관련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불리해도 팩트는 인정했다"면서 "문 후보는 인정하지 않고 고소를 한다"고 비판했다.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의 국가관이나 한미동맹, 대북관 등이 걱정스럽다. 국가 명운을 좌우할 수 있는 외교안보에 있어서 노 전 대통령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걱정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날 오후 2시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상황에 대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26일 대구를 찾아 "대구·경북'에서 제게 80%만 몰아주면 청와대에 들어간다"면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저녁 보수 민심의 상징으로 인식되는 대구 서문시장에서는 홍 후보의 대규모 유세전이 진행됐다. '대구대첩'이라 이름 붙여진 이날 유세에서는 1만여 명(한국당 추산)의 시민이 모였다.대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홍 후보는 지역과의 연고를 강조하면서 "내 고향 여러분들 TK는 원래 화끈하지 않느냐. 대구·경북에서 제게 80%만 몰아주면 청와대에 들어간다"고 지지를 호소했다.그
후보 단일화로 내홍을 겪고 있는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지도가 나서서 후보 지원에 총력을 다하는 다른 정당과 달리 홀로 유세를 펼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바른정당은 김무성·주호영·정병국 공동선대위원장의 공식 일정을 며칠째 '통상일정'으로 알리며 선거 행보를 밝히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바른정당 관계자는 확답을 피하며 '후보 단일화 이슈로 어수선한 상황을 아시지 않느냐"고 전했다.당 지도부 세 사람이 함께 나타난 마지막 유세는 지난 21일 여의도에서 열린 '희망페달 자전거 유세단 발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