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포레자이, 특공 경쟁률 14 대 1…전용 101㎡형 인기
다산자연&자이,평균 9 대 1 '전용 84㎡ 인기'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는 GS건설이 위례신도시 A3-1블록에 분양중인 '위례포레자이'가 특공에서 평균 14.3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자료 아파트투유)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는 GS건설이 위례신도시 A3-1블록에 분양중인 '위례포레자이'가 특공에서 평균 14.3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자료 아파트투유)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GS건설(사장=임병용)이 하남 위례신도시와 남양주 다산진건 등 2개 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2개 단지가 특공에서 동나, 조기 완판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경기도 위례와 다산진건 등 2개 신도시에서 선보인 '위례포레자이'와 '다산 자연&자이' 등 2개 단지의 특별공급 청약경쟁률이 각각 14.34 대 1과 9.46 대 1을 기록했다.

'위례포레자이'의 인기몰이는 전용 101㎡형으로 특공 경쟁률이 18.03 대 1이다. 이어 전용 95㎡A(16.60 대 1) 131㎡(13 대 1) 등의 순이다. 중대형인 이 단지는 특공 대상에 신혼부부와 기관추천이 없다. 다자녀와 노부모부양 등 2가지 유형의 무주택자에게만 청약을 허용, 가구수가 작았다.

아파트 특공청약시장은 신혼부부들이 주도하는 실정을 감안하면 '위례포레자이'의 특공 결과는 호성적이다. 수도권 특공시장에서 전체 청약자의 10명 중에 7,8명은 신혼부부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는 GS건설(사장 임성용)이 경기도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서 선보인 '단산 자연&자이'의 특별공급 결과, 평균 9.46 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100% 소진됐다고 밝혔다.(자료 아파트투유)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는 GS건설(사장 임성용)이 경기도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서 선보인 '단산 자연&자이'의 특별공급 결과, 평균 9.46 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100% 소진됐다고 밝혔다.(자료 아파트투유)

'다산 자연&자이'는 전용면적 84㎡형이 9.76 대 1을 기록해 74㎡형(8.86 대 1)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이들 2개 단지는 특별공급물량이 100% 소진됨에 따라 일반공급대상이 각각 487가구와 167가구로 줄어든다.

'위례포레자이'와 '다산 자연&자이'는 3일 인터넷으로 청약을 접수한다.

이들 2개 단지의 특공 성적은 청약제도 개편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DMC SK 뷰'(34.07 대 1)보다 낮은 수준이어서 어떤 청약 결과를 이끌어 낼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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