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경남 김해시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6일 청약홈은 율하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는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 앤 푸라우'가 561가구의 특별공급을 실시한 결과 544가구에 당첨예정자를 잠정 확정, 소진율이 9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용 74~102㎡의 모든 주택형에서 김해시를 비롯해 부산과 양산 등지의 신혼부부와 생애최초가가 쇄도, 1.27~2.41 대 1의 경쟁률로서 100% 소진됐다.
전용 64㎡형은 소진율이 60%에 그쳤다.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이스 앤 푸라우'는 7일 지역 1순위 청약경쟁에서 순위 내 마감이 유력시된다.
이 아파트 단지는 지상 최고 49층에 전용면적 64~163㎡의 주상복합아파트 3,764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3채 중에 1채인 1,253가구다.
주력형인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3억4,200~3억9,500만원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80만원 내외로서 발코니확장비와 유상옵션을 합칠 경우1,160만원 안팎이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6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된 바 있다. 김해시청은 지역 내 미분양 아파트가 미공개 단지를 포함 수십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