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파민트 = 서정석 기자]  대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하모니’를 모집, 7월 2일 발대식을 가졌다.

경희대학교 등 25개 대학 재학생 75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인식개선 서포터즈는 1박2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들은 5인 1조로 팀을 이뤄 올해 연말까지 6개월간 영상 제작, 우수사례 발굴, SNS 전파, 거리캠페인 등 다양한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성규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에 동참한 대학생 서포터즈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대학생들이 어떤 멋진 활동을 펼쳐나갈지 무척 기대되며, 그만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1기 서포터즈 활동이 종료되면 우수한 활동을 펼친 팀을 선정해 포상하고, 내년에는 2기 서포터즈를 모집해 대학생과 함께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서정석 기자(papabio@hanmail.net)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