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하만이 공동개발한 디지털 콕핏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하만이 공동개발한 디지털 콕핏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전장 자회사 하만이 세계반도체연합(GSA)에 가입했다고 24일(현지시각) 밝혔다. 

하만은 자사 디지털전환솔루션(DTS) 사업부문이 GSA 회원이 됐다며 GSA 회원이 되면 협력사·고객 등과 긴밀한 협력으로 기술 개발과 적용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프리실리콘(pre-silicon)에서부터 포스트(post-silicon)까지 반도체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서비스와 솔루션을 선도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하만은 우선 GSA 내 TIES(신뢰할 수 있는 IoT 생태계 보안), 인공지능(AI), 자동차 등의 그룹 모임에 참여할 예정이다. 

하만의 데이비드 오웬스 DTS 수석부사장은 "GSA 가입으로 스마트 제품 엔지니어링, 실리콘, 임베디드 기술, 데이터 분석 솔루션 등 반도체 산업 현대화에 대한 하만의 전문성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유희석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트레이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