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 주에 대규모 물류단지가 조성된다. 인근에 현대자동차와 기아 공장이 위치해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앨라배마 주에 따르면, 앨라배마 터스키기에 있는 리얼 파크를 물류 기지로 전환하기 위한 공사의 착공에 들어갔다.
이 공사는 파포인트 디벨로먼트가 마콘 카운티에 확장 가능한 1만5700㎡ 규모 건물인 첫 번째 구조물에 대한 건설을 착공하면서 시작된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에 대한 투자는 약 2000만달러(약 260억원)다.
프로젝트의 세 단계가 7~10년 내에 완료되면 약 46만4500㎡ 규모 13개의 건물로 완공된다. 이런 물류단지는 자동차, 항공 우주, 제조 및 산림 제품을 포함한 산업에 종사하는 회사에 매력적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알렉스 플래츠바트 오퍼튜니티 알라바마 CEO는 "현대차와 기아 공장 사이에 위치한 이 곳은 앨라배마에서 가장 오래된 시골 카운티로 첨단 제조를 확장하기에 이상적인 장소"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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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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