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2일부터 전국 지점과 대리점을 통해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6'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아이오닉6는 킬로와트시(kWh)당 6.2㎞의 세계 최고 수준 전기소비효율을 가진 스트림라이너 유형의 모델이다. 공기저항계수가 0.21로 현대차 역대 모델 중 가장 낮다. 53kWh와 77.4kWh의 배터리를 각각 탑재한 스탠다드(기본형)와 롱레인지(항속형) 모델로 판매되며, 1회 충전으로 최장 524㎞를 달릴 수 있다. 

롱레인지 모델은 74kW 전륜모터가 추가된 HTRAC(사륜구동)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239kW 출력과 605Nm 토크를 기반으로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 시간이 5.1초에 불과하다. 가격은 세제 혜택 후 기준으로 스탠다드 익스클루시브가 5200만원이다.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는 5605만원, 익스클루시브+(플러스)는 5845만원이다. 롱레인지 프레스티지와 E-LITE 2WD 모델은 각각 6135만원, 5260만원이다.

외장은 ▲바이오 필릭 블루 펄 ▲디지털 그린 펄 ▲그래비티 골드 매트의 핵심 색상을 중심으로 ▲어비스 블랙 펄 ▲세레니티 화이트 펄 ▲녹턴 그레이 메탈릭 ▲트랜스미션 블루 펄 ▲디지털 그린 매트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등이 제공된다. 내부는 ▲다크 그린/라이트 그레이 투톤 ▲다크 그레이/라이트 그레이 투톤 ▲블랙/브라운 투톤 ▲블랙 모노톤 등 4종으로 구성된다. 

[스트레이트뉴스 유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