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센텀 등
무제한 전매 가능
실주거로도 인기
부산 전 지역이 규제 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진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커지는 분위기다.
현재 부산에서 공급중인 주거형 오피스텔로는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 '부산시민공원 푸르지오',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 등이 있다. 이들은 아파트형 평면과 단지 설계로 실거주 목적으로도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수영강 조망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는 수영구 센텀권역 수영강변에 지하 3층~지상 37층, 전용면적 61~84㎡, 총 447실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브랜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총 4개 동으로 커뮤니티, 조경 등이 다양하게 꾸며지는 단지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일부 호실에서 부산 센텀시티와 수영강 조망이 가능하며, 인근에서 2조1500억원 규모의 '웨이브시티(한진 CY부지)'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판매시설, 업무시설 및 문화시설 등이 복합된 시설로 내년 3월 착공 및 분양 예정이다.
또 '부산형 판교'를 표방하는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환경영향평가 단계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부산시는 이르면 연내 산업단지 승인 절차를 완료해 내년에 본격적으로 보상과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 분양관계자는 "다양한 무상품목을 제공해 편의성은 높이고, 부담은 낮췄다는 점도 차별화된 요소"라고 했다. 실제로 단지는 주방 벽과 상판에 세라믹 타일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찬넬 조명과 와이드한 사각싱크볼, 3구하이브리드 쿡탑, 기능성 오븐 등이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 세라믹 타일을 적용한 거실 대형 아트월과 자녀 방 붙박이장(타입별 상이)은 물론 전 실에 천장형 에어컨도 기본 품목에 포함됐다.
부산시민공원 숲세권 입지 '부산시민공원 푸르지오'
‘부산시민공원 푸르지오’는 인근에 자리한 부산시민공원을 앞세워 쾌적성 등의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다. 부산진구 부암동 일대에 지하 7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 총 468호실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실제 축구장 면적의 65배(47만 1518㎡) 규모인 부산 대표 '부산시민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로 스위밍 풀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GX클럽, 사우나(건식)이 함께 조성돼 다채로운 운동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조식 제공이 가능한 다이닝 라운지와 카페가 조성되며, 일상의 편리함을 높여줄 코인세탁실 및 세대창고(일부 제공) 등도 도입된다.
해운대 중심 중대형 단지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
마지막으로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은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35층 2개 동, 총 120실 규모로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앞선 2개 단지와는 다르게 전 실이 전용 105㎡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해운대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갖춘 것이 장점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해운대 해수욕장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송림공원, 해운대 해변로, 동백섬 등도 가깝다.
"가격 경쟁력이 가장 중요"
부산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 성적은 결국 '가격'이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인상 등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가격이 저렴한 단지에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는 "가격적인 측면으로 아무래도 주목도를 높이고 있는 곳은 수영구 일대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라며 "전용 84㎡ 기준 7억1000만원대부터 시작돼 가격이 3개 단지 중 가장 저렴한 편"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유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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