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소재 계열사 SKC 자회사 앱솔릭스가 미국 조지아주 코빙턴에서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 기판 공장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날 박원철 SKC 대표이사 사장이 현지에서 열린 착공식에 참석했다.
앱솔릭스는 SKC가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 기판 생산을 위해 올해 설립한 회사다. 반도체 유리 기판은 여러 반도체를 함께 장착할 수 있는 얇은 유리 층으로 칩셋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크게 높이는 첨단 소재다. 앱솔릭스가 조지아공과대와 개발해 세계 최초로 양산할 계획이다.
한편, SKC는 미국 공장 설립을 위해 총 6억달러(약 8515억원)를 투자한다.
[스트레이트뉴스 유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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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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