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의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쎄라엔젤들이 멋진 런웨이를 펼쳤다.

지난 4일(일) 환경의 날(5일)을 맞아 서울광장 잔디밭에서 ‘제로웨이스트 패션쇼’가 열렸다.

쎄라퀸 드레스를 제작한 유재희 디자이너는 “이번 쇼를 위해 버려지는 원피스와 드레스를 리폼하고 버려진 커튼 등으로 새로운 파티 드레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쎄라엔젤로 참여한 신새롬, 윤나겸, 김은희, 김세미, 이보영, 박보민, 강은수, 신은지, 김선영, 김나윤은 바비인형 같은 미모와 비율을 자랑하며, 멋진 런웨이를 펼쳤다.

‘제로웨이스트 패션쇼’는 ‘우리가 그린(Green)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로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협회 주관으로 쎄라퀸 드레스, 백지애 드레스, 소잉디자이너협회, 학생패션연합회가 전문모델 40명과 시민모델 7명을 통해 폐현수막과 폐커튼을 활용한 드레스 등 다양한 친환경 의상 60점을 선보였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