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으로 특별교부세 예산 3억 원 확보
경기 안성시는 올해 경기도 자연 재난(풍수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자연 재난(풍수해) 종합평가는 매년 도 31개 시·군의 여름철 재난관리 사전 대비 서류 50%와 재해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 대처 능력 50%로 평가를 하고 있다.
안성시는 폭우가 내릴 때 상습 침수되는 둔치 주차장에 ‘둔치 주차장 신속 알림 시스템’을 설치해, 마을 방송시설과 침수 감지 알람 장치를 확대해 저지대 침수에 대비하는 등 재해 예방 및 선제 대응이 높이 평가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과 동시에 경기도 특별교부세 예산 3억 원을 시상으로 확보했다.
장병묵 시민안전과장은 “자연 재난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밤낮없이 노력한 결과로,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안성=스트레이트뉴스 강기성 기자]
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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